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 배드가이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솔은 인간 중에서 최초로 [[기어(길티기어)|기어]]로 개조된 인물이다.[* 원래는 기어 프로젝트의 첫 인체실험에 의해 개조되었다는 설정이었지만, 후일 발간된 소설 <길티기어 비긴>에서 인체실험 없이 그 남자의 독단행동에 의해 개조된 것으로 [[설정변경]]되었다.] 즉, [[개조인간]]이다. 그것도 초기 [[기어(길티기어)|기어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프로토타입]]의 자율형 기어이다.[* 이후 등장하는 자율형 기어는 병기로 개발된 후기 기어 프로젝트의 특성 상 지휘형 개체를 제외하면 전부 의도되지 않은 돌연변이에 가깝다. 하지만 솔은 '인류의 불로불사'를 목표로 했던 초기 기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에 애초부터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저스티스(길티기어)|저스티스]]의 지배력이 안 통하는 데다 최강최악의 기어인 저스티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 만큼 막강하다. 같은 기어임에도 동족을 없애고 다니는 '배덕의 화염'. 그의 정체를 아는 몇몇 사람(ex: [[이노(길티기어)|이노]], [[레이븐(길티기어)|레이븐]], [[베드맨]] 등)은 그를 배덕의 화염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상기한 행적 때문에 부르는 게 아니다. 최초의 기어 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사용된 근원이 [[오리지널 맨]]에게 받은 2개의 "씨앗"인데, 이 중 한 쪽이 "[[잭 오|유노의 천칭]]", 다른 한 쪽이 솔에게 이식된 '''"배덕의 화염"'''이다.] 더불어 길티기어 1편의 영문판 엔딩에선 The Guilty Gear, 즉 제목인 길티 기어로 지칭된다. 작품 제목인 길티 기어는 바로 솔 배드가이 자체를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솔에게 이식된 기어 세포는 '드래곤 인스톨'이라 불리는 용의 유전자로, 솔은 일종의 드래곤뉴트 내지 드라코니안과 같이 인간과 용의 합성체를 목표로 개조된 기어이다.[* 비유하자면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인간과 용의 힘이 극한으로 발휘된 배틀폼인 [[용마인]]과 같은 타입이다. 최대 파워를 발휘하면 작은 나라 하나는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가진 게 용마인이었으니 그에 준하는 존재인 솔은 과연 인류 최악의 재앙이라 불리는 저스티스와 맞붙을 수 있는 셈.] 기어헌터가 되어버린 지금의 모습과 달리 과거에는 우수한 법력학 연구자였다. 젊은 나이임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말 그대로 출세가도를 달리던 초엘리트였다. 기어 프로젝트에도 관여했는데, 당시 동료였던 [[그 남자(길티기어)|그 남자]]에게 배신당하면서 기어로 강제 개조당했다. 기어로 개조된 탓에 거의 불사에 가까운 수명과 터무니없는 신체능력을 갖게 되었다. 20세기말 미국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GG1~Xrd 스토리 라인상 190~200세 전후로 추정. 본명은 '''프레드릭 불사라'''(フレデリック=バルサラ; Frederick Bulsara).[* 시리즈 초기에는 '프레드릭'이라고만 소개되었지만, 2018년에 출간된 소설 <길티기어 비긴>에서 풀네임이 밝혀졌다.][* [[퀸(밴드)|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과 같다. 솔의 [[Sheer Heart Attack|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감안하면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의도]]된 것인 듯. 여담으로 예전부터 몇몇 팬픽에서는 프레드릭 불사라를 솔의 본명으로 쓰는 내용이 있었다. 우연이지만 어찌보면 캐릭터 설정상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 있었던 것. Xrd 액슬의 승리대사에서도 알수있는 발언이 나온다.] [[아웃레이지(길티기어)|아웃레이지]]와 이것을 분할한 여덟 신기를 만든 게 솔이다.[* 이 여덟 신기 중 하나가 [[봉염검]]. 즉 솔은 성기사단의 비보를 훔친 게 아니라 '''성기사단에 맡긴 자기 물건을 찾아간 셈'''이 된다.(...) 애초에 [[클리프 언더슨]] 단장은 봉염검을 솔에게 줄 생각이기도 했고. 참고로 그를 쫓아 다니는 카이가 쓰는 [[봉뢰검]] 역시 솔이 만든 물건이다. 이쯤 되면 적반하장... 다만 카이는 이런 사정을 알지 못했었고, 솔 성격상 설명도 해주지 않았으니 자초지종을 모르는 카이 입장에서는 클리프는 물론 성기사단을 배신하고 중요한 무기까지 훔쳐 탈주했다고 여겨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우수한 법력학 연구자였기에 아웃레이지 및 신기를 제작할 만큼 법력 이론에 정통하고 법력을 다루는 데에도 빠삭하다. 흔한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먼치킨(클리셰)|먼치킨]]급 강함과 두뇌를 겸비했으며, 격투게임 주인공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완성된 타입이다.[* 동사의 라그나는 복수를 위해서는 냉혹해지는 면은 시리즈 초창기 솔과 유사하지만 허술하고 코믹한 면을 보여주었으며, 다른 격겜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류는 소탈하고 무도에 정진하는 구도자, 료는 무도에 정진하면서도 좀 더 인간적인 면이 부여, 테리는 자유분방하고 밝은 성격의 쾌남, 쿄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시건방진 청년이라는 설정으로 솔처럼 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거나 하는 설정은 전혀들 없다. 오히려 모티브가 됐을 듯한 특촬물인 [[가면라이더]]의 [[혼고 타케시]]가 IQ 600의 뛰어난 과학자였다.] 이런 면모는 작중에서도 종종 드러나는데, 엄청난 기술력이 발휘된 고성능 장비들을 혼자 뚝딱뚝딱 만들어낸다. 엔지니어로서의 실력도 두말할 것 없는 세계 최고 수준. 머리에 두른 헤드기어는 [[기어(길티기어)|기어]]세포 억제장치. 인간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솔이 스스로 개발한 장치다. 일종의 [[리미터]]. 기어로 변한 솔은 본능적으로 파괴를 갈구하는데, 이러한 기어의 힘과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었다.[*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는 사령관급 능력을 가진 기어 소녀에게 헤드기어를 걸어줘서 그녀의 힘을 억눌렀다.] 성전 당시 솔이 저스티스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이 헤드기어 덕분이기도 하다. 물론, 솔은 저스티스 이전에 만들어진 기어라서 저스티스의 사념파에 영향을 받지 않기는 하므로, 주된 이유는 역시 솔의 기어화 억제라 할 수 있다. 헤드기어를 벗으면 저스티스의 이마에 새겨진 것과 똑같은 5갈래의 [[기어(길티기어)|기어]] 낙인이 찍혀있다. GG1 솔 엔딩과 [[오더 솔]] 드래곤 인스톨 피니시 클리어 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이 낙인을 볼 수 있다. 비록 헤드기어로 제어하고는 있지만 기어 세포가 파괴 본능을 일으킨다. 그래서 솔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고 아무도 자신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 솔이 그동안 홀로 고독하게 지내온 건 이 때문. 과학자로서 학구열 뿐 아니라, 정의감도 투철했던 그는 인간 시절부터 그 남자와 기어 프로젝트를 개시할 때 기어의 위험성을 깨닫고 병기로 사용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여 무조건 평화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조건으로 연구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불치병에 걸려 임종을 앞둔 연인 아리아를 구하기 위해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그는 결국 그 남자의 요청대로 기어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동참하여 아리아와 함께 스스로의 몸을 기어개조 실험체로 사용하게 된다. 이후 기어들의 폭주와 인간사냥이 시작되면서 맞이한 대파국에 절망한 그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다시 안 생기도록 하기 위해 생체병기 및 그 개발자를 말살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를 끊임없이 방랑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에서다. 가장 큰 목표는 자신을 기어로 개조한 장본인이자 성전의 원흉인 [[그 남자(길티기어)|그 남자]]를 찾아내 복수하는 것. 그 남자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삶이 날아가버렸고, 자신의 연구 성과는 물론 명예, 지위, 우정, 연인 등을 잃고, 게다가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괴물로 변해버렸으니... 그 남자에게 강렬한 원한과 분노를 품고 있다. 또한, 그 남자에게 복수한 뒤는 생각하지 않던 [[복수귀]]이기도 하며, 스스로도 [[밸런타인(길티기어)|밸런타인]] 시리즈와 자신이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그가 지금 세계를 살아가는 이유는 그 남자와 자신이 뿌린 죄의 씨앗(즉, 기어)을 없애 자신의 과거를 단죄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가면라이더]]로 대표되는 [[개조인간]]의 고뇌와 어둠에서의 싸움을 격투게임 방식으로 해석한 [[다크 히어로]]라고 할 수 있겠다. 개조인간이 되었음에도 되려 같은 개조인간을 처단하는 가면라이더의 행보와 상통한다.] 드래곤 인스톨은 솔이 기어의 힘을 해방하는 기술인데[* 헤드기어를 벗지는 않는다. 스토리 모드 및 작중에서도 헤드기어를 벗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단 한 번, 통상의 드래곤 인스톨보다도 더 많은, 자신의 본래 힘을 내기 위해 저스티스 전에서 벗기는 한다.], 기어의 힘을 너무 많이 끌어내면 인간 모습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힘조절을 하고 있다. 소설 길티기어 비긴즈에서의 설명으로는 첫 폭주 때 외형이 인간이 아닌 형태로 변하고 말아 헤드기어를 제작했다. 공식 프리퀄 코믹스에선 저스티스를 마무리할때 헤드기어를 벗은 채로 사용하는데 머리카락도 순식간에 자라고 손도 드래곤의 형태로 변이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그리고 헤드기어를 쓰고 있다고 해도 완전히 힘이 눌려지는것은 아닌지라 스트라이브 스토리 영상에서는 십수미터는 족히 넘을 석상을 잡고 밀어 던지고 또 그걸 잡고 한바퀴 돌리기까지 한다. 인게임에서야 텐션 게이지만 차면 언제라도 쓸 수 있지만 극중에서 드래곤 인스톨을 사용한 적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또한 드래곤 인스톨을 사용할 때마다 솔의 안에 잠든 '씨앗'의 성장이 가속하여 그의 몸을 더욱 침식해간다. 후속작으로 갈수록 드래곤 인스톨 사용 시의 모습이 인간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GG1~XX와 GG2, Xrd 때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GG2 설정자료집에서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말하길, 솔의 내면적인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때마다 드래곤 인스톨 시의 모습이 바뀌어 버리며, 앞으로도 형태가 계속 바뀔 수 있고 [[그 남자(길티기어)|그 남자]]나 [[레이븐(길티기어)|레이븐]]은 드래곤 인스톨의 최종형태를 이미 알고 있다. Xrd에서 [[파우스트(길티기어)|파우스트]]의 승리 대사에 의하면 '''솔의 몸에 급격한 변조가 생기고 있다'''며 진찰하게 해달라고 한다. 물론 솔은 되려 너나 먼저 병원에 한번 갔다오라며 받아쳤다. 드래곤 인스톨 디자인의 변천사를 보면 GG1에서 XX까지는 파워업처럼 몸이 반짝거리는 것에 그쳤지만, GG2에선 용을 사람화 한 것과 같은 형상이고 Xrd에선 사람과 같은 맨살이 불투명하면서도 검은 색을 띄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불꽃과도 같은 날개가 있다. Xrd에서는 드래곤 인스톨 상태에서 최종 승리 시 볼 수 있다.[*STRIVE스포일러 STRIVE에서는 드래곤 인스톨이 나오지 않는데, 그 남자가 이대로 솔이 배덕의 화염을 품은 채 살아가 군신이 되면 솔이 불행해질 거라며 배덕의 화염의 씨앗을 제거해 버렸기 때문. 그 남자가 이런식으로 여길 정도인 것을 보면 솔의 육체적 변화는 상당히 위험한 요소로 보인다. STRIVE의 아케이드 모드는 스토리가 완결된 후의 기준이기 때문에 인게임 각성필살기로 '억제하고 있던 힘을 해방하는' 드래곤 인스톨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힘을 끌어올리는' 헤비 몹 세메터리를 사용하게 된다.] 기어로 개조되기 전인 인간 시절, 연구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아리아 헤일]](훗날의 [[저스티스(길티기어)|저스티스]])과 사랑을 나누어 [[디지(길티기어)|디지]]가 태어났다.[* 극중에서 나온 단서들을 통합해 추측해보면, 아리아는 본인이 임신한 줄 모른 채 [[그 남자(길티기어)|그 남자]]에 의해 [[저스티스(길티기어)|저스티스]]로 개조되었고(물론 그 남자도 이 시점에서는 아리아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그 후 성전 시대에 [[디지(길티기어)|디지]]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를 따져보면 디지는 GGX 시점(2181년)에서 3살이었고 저스티스는 2175년에 봉인되었다가 2180년 사망했는데, 아마 디지는 알 상태로 산란되었다가 뒤늦게 알에서 부화한 걸로 여겨진다.] [[오더 솔]]의 드래곤 인스톨 피니쉬 때 나오는 기어 모습도 디지와 흡사. [[카이 키스크]]는 솔을 라이벌로 여기지만 정작 솔은 어른답게 그다지 카이를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사실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인생 경험 부족한 혈기왕성한 청년이 오랜 인생 경험을 쌓은 아저씨에게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며 달려드는 형국. 목소리를 [[나카타 조지]]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면 나카타 조지의 목소리가 아빠와 아들 같은 느낌이 난다. XrdR2 애프터 스토리에서 성전 당시 솔이 카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털어놓는데, 마치 도살장의 기계 같다고 했다.[* 빈틈, 실수, 체면, 기사도가 하나도 없이 오로지 기어를 효율적으로 죽이는 모습이라고 한다. 특히 애프터 스토리의 해당 장면에선 솔이 대응을 하진 않았지만 칼로 발을 찔러 박아버리던가 손잡이를 부숴 던지고 파편을 눈에 던지는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상대하는 카이의 일면이 나오기도 했다. 과거 솔은 카이가 계속 결투를 신청할 때마다 '이놈 혹시 내가 기어라는 걸 알고 이러나?' 이런 의심을 가지고 경계하기도 했다.]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면 서로에 대한 2인칭만 제외하면 영락없이 아빠한테 덤비는 아들 같은 관계. 게다가 [[카이 키스크]]도 내심으론 솔을 그렇게 미워하지 않는다. 또한 GG2 후로 솔은 카이와 모종의 친척 관계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디지(길티기어)|디지]] 문서 참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이들은 본래 서로 아버지와 아들 같은 분위기가 없지 않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비슷하게나마 일어난 셈]]. 카이는 이미 솔이 기어인 것도 알고 있으며[*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나오길, 부활한 저스티스를 솔이 쓰러트렸을 때 그의 이마에 기어의 낙인이 새겨진 것을 직접 봤다.]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쫓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Xrd에서 보면 맹목적으로 복수에만 집착하지 말고 자신과 신, 디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오히려 솔에게 걱정어린 말을 해준다. 어찌보면 나름대로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니까.[* 같은 회사가 만든 격투게임인 [[블레이블루 시리즈|블레이블루]]의 주인공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진 키사라기]]의 관계와 여러 모로 대조적. 이는 카이와 진이 서로 완전히 상반된 인격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 점 때문에 스트라이브에선 스트라이브 시점의 솔과 카이의 관계를 '장인과 사위이자 라이벌'로 정의내렸다.] 솔 역시 카이를 무시에 가까운 태도로 대했다지만 카이가 전사하는 평행 세계에서는 카이의 뒤를 이어 성기사단 단장이 됐고, 이그젝스에서는 자신의 정의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카이에게 네 고민부터 우선 해결하라고 일침하거나 고민을 정리한 뒤 더 이상 솔에 대한 집착을 하지 않기로 한 카이에게 '너는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진짜 동료 사이로 발전하였다. 원래 기어와 그에 관련된 건 앞뒤 안 보고 무조건 없애버린다는 신념이었으나 디지와 만나면서 심경에 변화가 왔는지 몰라도 기어라도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죽이려들지 않게 됐다. 길티기어 2에서는 닥터 패러다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협력했고, 자신의 봉염검을 개 수인 기어 기술자에게 정크 야드 도그로 개조하게 하는 모습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